증선위, 삼성바이오 콜옵션 공시누락 '고의'·관계회사 변경은 '추후 결론"

Write : 2018-07-12 16:34:22 Update : 2018-07-12 17:23:20

증선위, 삼성바이오 콜옵션 공시누락 '고의'·관계회사 변경은 '추후 결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12일 임시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콜옵션' 내용을 밝히지 않은 것은 '고의'로 공시를 누락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 바이오젠 사와 합작계약을 하면서 주식 콜옵션 등 관련 내용을 2014년까지 공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증선위는 '명백한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하였고, '그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저지른 '고의'라고 판단한 겁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및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의결했습니다.

또 해당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금융감독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증선위는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금감원이 이 부분에 대한 감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선위는 "이 부분에 대한 최종 조치는 금감원의 감리 결과가 증선위에 보고된 후에 결정되며 위법행위의 동기 판단에 있어서는 조치 원안을 심의할 때와 마찬가지로 2015년 전후 사실관계가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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