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8년반 만에 첫 마이너스

Write : 2018-08-21 09:23:32 Update : 2018-08-21 11:34:07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8년반 만에 첫 마이너스

자영업 경기의 불황 여파로 종사자 규모가 300인 미만인 중소 사업체에서 일하는 취업자 수가 8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300인 이상 대형 사업체에서는 취업자 증가 폭이 최근 1년 평균의 3배를 웃돌면서 대조를 이뤘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종사자 규모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 감소는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 만입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고용 악화는 1∼4인 규모의 소규모 사업체와 5∼299인 중소사업체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1∼4인 소규모 사업체의 취업자 수는 지난달 12만 7천 명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 감소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5∼299인 사업체 취업자는 5만 천명 늘면서 2013년 1월 이후 5년 반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중소사업체의 고용 사정 악화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서민 자영업 경기 악화, 내수 부진 등이 원인이라는 것이 정부의 분석입니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는 8만 천명 늘면서 최근 1년 평균 증가 폭인 2만 7천 명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고용 악화는 도소매업, 음식업 등 규모가 작은 사업체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 수 증가가 노동시간 단축 영향 때문만이라고는 보기는 어렵지만, 일부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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