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저수율 50% 붕괴…평년 대비 3분의 2 불과

Write : 2018-08-21 10:50:09 Update : 2018-08-21 12:32:01

전국 평균 저수율 50% 붕괴…평년 대비 3분의 2 불과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농촌 지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사가 관리하는 전국 3천39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20일 기준으로 49.3%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며, 같은 시기 전국 평년 저수율(73.3%)의 67.3%에 불과해, 평년 대비 현재 저수율이 60~70%일 경우 해당하는 '주의' 단계에 첫 진입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폭염이 심한 서쪽 지역일수록 저수율 상황이 심각해 전남이 40.6%로 가장 낮았고, 충남 40.7%, 전북 47.4%, 경기 47.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과 충남의 경우 평년 대비 현재 저수율이 각각 57.4%, 56.5%로 이미 '주의' 단계를 넘어 '경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주요 저수지별 평균 저수율은 전북 완주의 대아 저수지 19.4%, 충남 예산의 예당 저수지 19.6%, 전남 나주호 21.3%, 전남 담양호 27.8%, 경기도 용인의 이동 저수지 34.2%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현재 저수율이 60% 미만인 저수지는 694곳에 달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강수량 부족과 최근 5년간 계속된 가뭄이 저수율 부족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사는 저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하천수를 저수지에 끌어오고 물 부족 지역에는 간이 양수장을 활용해 급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hoto : YONHAP News]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