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4세 젊은층 실업률 6.4%, 19년만에 최고

Write : 2018-08-22 09:04:05 Update : 2018-08-22 10:13:39

25~34세 젊은층 실업률 6.4%, 19년만에 최고

20대 후반·30대 초반 젊은 층의 취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지난달 25∼34세 실업자는 33만 8천 명으로 7월 기준으로는 1999년 43만 4천 명을 기록한 후 최근 19년 사이에 가장 많았습니다.

7월 기준 25∼34세 실업자는 2014년 30만 5천 명이었다가 2015년 28만 5천 명으로 감소했지만 2016년 31만 9천 명, 2017년 32만 7천 명을 기록했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고용동향은 월·계절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통상 각 연도의 동일 시점을 비교해 추이를 파악합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25∼34세의 규모 변화를 고려해도 실업은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습니다.

실업자 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눠 구한 25∼34세 실업률은 지난달 6.4%였습니다.

7월 기준으로는 1999년 7.2%를 기록한 후 최근 19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 연령대의 7월 실업률은 2014년 5.5%에서 2015년 5.2%로 낮아졌다가 2016년 6.0%, 2017년 6.3%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하면서 청년 고용 부진에 관해 "산업·교육·노동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누적되며 일자리 수요부진과 부조합이 지속"했다고 원인을 분석하고 "20대 후반 인구 증가로 구직경쟁 격화, 청년 일자리 어려움 가중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고학력 실업자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실업자는 34만 8천 명이었습니다.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실업자를 집계한 1999년 이후 7월 기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의 실업자 수는 올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실업자 증가에는 전반적인 진학률 상승과 고학력자가 선호하는 일자리 부족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이들의 지난달 실업률은 3.7%로 1999년 7월 5.0%에 이어 7월 기준으로는 집계 후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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