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찾은 북한 태권도시범단…소감 묻자 미소만

Write : 2018-02-12 10:56:59 Update : 2018-02-12 14:48:57

서울시청 찾은 북한 태권도시범단…소감 묻자 미소만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남북 합동 공연을 위해 12일 오전 서울시청을 찾았습니다.

북한 시범단 28명과 ITF 관계자 4명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버스를 타고 서울시청 북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북측 시범단은 붉은색과 흰색이 섞인 단체복을 입고 길 건너편에서 차례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긴장된 표정을 지은 채 두 줄로 재빨리 시청 입구로 들어와 미리 대기 중이던 엘리베이터를 나눠 타고 8층 다목적홀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공연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 취재진의 말에 한 북측 선수는 대답 대신 옅은 미소로 대답했다. 또 다른 선수 역시 "하하하"하는 짧은 웃음으로 대답을 갈음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과 ITF 소속 시범단의 합동 공연입니다.

WT는 한국, ITF는 북한 주도로 발전한 태권도 종목의 국제경기연맹입니다.

ITF 소속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이달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9일 평칭올림픽 개회식 식전행사와 10일 속초에서 WT 시범단과 합동 공연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단 70명 외에 개성공단 관련 기업, 서울시 환경미화원, 장애우·복지시설 아동·사회복지종사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태권도 유소년 등 250여 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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