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안 지역 광범위한 폭우…장마철 피해 예방 대책 수립 강조

Write : 2018-07-12 08:13:50 Update : 2018-07-12 09:55:51

북한 서해안 지역 광범위한 폭우…장마철 피해 예방 대책 수립 강조

북한이 장마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해안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광범위한 폭우가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 서해안의 넓은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평안남도 평성시, 안주시, 순천시, 은산군, 평안북도 운전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24시간 동안에 200㎜ 이상의 무더기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평성시, 안주시, 은산군 등에서 강수량이 296∼356㎜로서 7월 평균 강수량을 초과했고 (평안남도) 증산군에서 10일 하루 강수량은 233㎜로서 일 최대 강수량으로서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통신은 이번 폭우로 인해 특별한 피해가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피해 예방을 강조해 왔습니다.

북한은 2015년 태풍 '고니', 2016년 태풍 '라이언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달 들어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 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는 컴퓨터그래픽 영상구성물에 이어 같은 제목으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의 박룡식 과장은 "최근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서 장마철 날씨가 매우 변덕스럽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보다 더한 재해성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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