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군 유해 송환 협상 난항...개최 여부 불투명

Write : 2018-07-12 15:10:22 Update : 2018-07-12 16:00:37

북미, 미군 유해 송환 협상 난항...개최 여부 불투명

북한과 미국은 12일 오전 한국전 사망 미군 유해 송환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전 미국측 협상단이 판문점으로 들어가면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측 실무단과 마주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북미 양측은 이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한국전쟁 중 사망한 미군 유해 송환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당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협상일자를 12일로 확정하지는 않았던 만큼 협상이 종결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전쟁포로와 실종자 유해 송환 등을 합의한 사항의 이행 차원이라는 의미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유해 송환 문제는 북미간 일"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화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군 유해 송환을 포함하여 6.12 북미 정상회담시 양 정상간 합의된 사항들이 신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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