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23일부터 북한과 잇따라 접촉…북한 대남 입장 관심

Write : 2019-05-23 08:20:09 Update : 2019-05-23 08:49:10

민간단체, 23일부터 북한과 잇따라 접촉…북한 대남 입장 관심

남측 민간단체 3곳이 23일부터 중국 선양에서 북측 인사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북측 위원회와 해외 위원회를 만납니다.

이어 사단법인 겨레하나가 24일부터 25일까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또 오는 26일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가 역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각각 만납니다.

단체들은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 개최 문제와 남북 대학생 상호 교류,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 토론회 개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남북 접촉은 지난 2월 금강산에서 열린 새해맞이 연대모임 이후 3달여 만이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뒤 사실상 처음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하노이 회담 결렬 뒤 남측과의 접촉에 소극적이었던 북측의 입장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우리 정부와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인도적 식량 지원 문제에 대해 북측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 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정부 역시 이번 접촉을 통해 최근 남북 관계에 대한 북한의 인식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통일전선부장을 교체하는 등 대남 라인을 정비한 뒤 진행되는 첫 접촉이라는 점에서 소강상태를 이어온 남북 교류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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