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의원 "위안부는 현재 이슈이자 전인류의 인권문제"

Write : 2016-09-21 11:27:00 Update : 2016-09-21 13:57:02

혼다 의원 "위안부는 현재 이슈이자 전인류의 인권문제"

2007년 미국 연방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던 민주당의 마이크 혼다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지금도 생생히 살아있는 현재 이슈이고 전 인류의 인권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열린 '위안부 결의안' 채택 9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혼다 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지금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보코하람에 끌려가 성노예로 전락한 여성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혼다 의원은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이던 1999년 최초로 위안부 결의안을 발의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여전히 침묵하는 일본 정부를 향해 정부 차원의 위안부 공식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미 의회 내 대표적 친한파로 꼽히는 민주당 찰스 랭글 하원의원은 내년 초 방한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랭글 의원은 지난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인권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일 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압박을 가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주당 빌 파스크렐 하원의원은 "지역구 안에 2011년과 2013년 2기의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됐다"며 두 차례의 제막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한인 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공화당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2007년 위안부 결의안 처리 과정을 전하며 "혼다 의원과 함께 위안부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힘을 줬습니다.

그는 특히 당시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출석해 증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기념식에 참석하자 "그의 용감한 증언 덕분에 다른 의원들에게 위안부 이슈를 알릴 수 있었다"며 "결의안 통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분"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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