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6차 핵실험 여파로 북한에서 기름값 상승"

Write : 2017-09-12 10:25:01 Update : 2017-09-12 10:48:18

RFA "6차 핵실험 여파로 북한에서 기름값 상승"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제재 움직임에 따라 북한에서 기름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6차 핵실험 이전 북한에서 휘발유 가격은 ㎏당 북한돈 만3천원에 거래 되었지만 일주일 새에 급상승하고 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함경북도 지방 주민들과 연락하고 있는 한 탈북민은 RFA에 "회령 지방에서 현재 휘발유 1kg은 북한돈 1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디젤유는 1kg은 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북전문매체 데일리NK는 평양에서의 휘발유 가격이 이달 초 kg당 만8천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7일 기준으로 2만3천 원으로 상승했다고 지난 8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랴오닝 성의 소식통은 RFA에 "현재 중국에서 일반 휘발유는 1ℓ당 6.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북한에서 휘발유 가격이 중국보다 낮았지만, 지금은 역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RFA는 "이번에는 중국이 원유를 막는다는 소문이 북한 내부에 널리 퍼졌다. 지방마다 휘발유 가격이 달라서 휘발유 상인들이 판매를 조절하고 있다"는 한 소식통의 전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RFA는 일부에서는 가을걷이가 끝나는 시점이면 식량값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대북 원유수출이 기존 추산치인 연 400만 배럴을 초과하지 못하며 정유제품 수출도 55% 줄어든 연 200만 배럴의 상한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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