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설립 기업 120일내 폐쇄통보

Write : 2017-09-29 08:15:13 Update : 2017-09-29 14:10:27

중국이 자국내 북한기업들에 대해 120일내에 폐쇄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28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게재하고, 자국내 북한 기업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중국 내 북중 합작기업과 합자기업, 또 해외에서 설립한 북중합작기업 등은 모두 폐쇄하라는 것입니다.

시한은 안보리 결의 통과일로부터 120일, 즉, 내년 1월 10일까지입니다.

다만, 비영리단체나 상업적이지 않은 단체에 대해선 예외로 했습니다.

지난 12일 유엔안보리 결의 2375호가 통과된 뒤, 중국은 이미 지난 23일 LNG 등 대북 석유제품 수출과 섬유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뒤이어 불과 닷새만에 북한 기업들을 문닫게 하는 조치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29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안보리 결의 이행과 대북 압박 의지를 과시하려는 조치란 해석도 나옵니다.

현재 중국내 북한 기업이나 북중 합작 투자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중국 당국이 공개한 적은 없지만, 북한의 자금문제로 그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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