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전문가 "사드, 통화스와프 연장에 중요한 작용할 것"

Write : 2017-10-11 12:39:16 Update : 2017-10-11 14:34:25

중국 금융전문가 "사드, 통화스와프 연장에 중요한 작용할 것"

11일 중국 참고소식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금융전문가들은 한중간에 10일 종료된 통화 스와프 협정은 중국보다 한국에 더 중요한 협정으로 사드에 대한 한국의 태도가 협정 연장 여부에 지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한국을 압박했습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의 천펑잉 연구원은 통화 스와프 협정은 양국에 모두 유리하지만 중국에 비해 한국에 훨씬 중요한 협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규모면에서 한중간 통화 스와프 규모는 560억 달러로 한국이 외국과 체결한 통화 스와프 총액의 46%를 차지하고 있고 미국,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이미 기한이 만료된 상태에서 한중간에 통화 스와프는 한국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해대외경제무역대학 한반도연구센터의 잔더빈 주임은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금융파동의 영향을 받기 쉽고 자연히 통화 스와프에 기대하는 부분이 비교적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만약 한중간에 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한국의 금융시장이 경색되고 이는 새로운 통화 스와프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미국, 일본이 거부한 상황에서 이를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잔 주임은 또 한중간 통화 스와프 연장 여부는 한국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통화스와프 협정이 중한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사드 문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의 향후 태도와 조치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은 통화스와프 협정이 경제 뿐아니라 정치 국면에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협정이 타결될 경우 한국은 이를 양국간 정치위기 완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 양국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국은 10일 만료된 통화 스와프 협정 연장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