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압박 강화하는 호주…북한 청소년 축구팀 입국도 거부

Write : 2017-10-11 16:55:59 Update : 2017-10-11 16:57:05

대북 압박 강화하는 호주…북한 청소년 축구팀 입국도 거부

호주 정부가 북한의 핵개발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북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11일 호주 언론그룹 '페어팩스 미디어' 기고문을 통해 세계가 북한의 핵 야욕을 막지 못하면 역내 전체는 물론 중동 지역까지 핵무기가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이나 그 동맹국들을 공격하면 훨씬 강력한 반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북한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비숍 장관은 또 다음 달 8일 자국 내에서 열릴 2018 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예선전과 관련, 북한팀 비자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비숍 장관은 "북한 팀을 초청하는 것은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한 반대에 어긋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려는 우리 노력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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