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테러리스트에 '완벽 화폐' "

Write : 2018-01-11 08:34:21 Update : 2018-01-11 09:59:44

"비트코인, 테러리스트에 '완벽 화폐' "

가상화폐가 테러조직과 테러리스트들에게 최고의 자금 은닉·유통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10일 이같이 보도하면서 "자금세탁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은 테러리스트들의 꿈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화폐는 금융당국이 거래를 집중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 코인 등 가상화폐는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사용자가 분산해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금융당국이 완전히 배제되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대테러 당국이나 금융당국의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해 테러리스트들이 가상화폐를 거래하고 이를 현금화해 테러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미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9천만원 가량을 세탁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에 보내기 위해 비트코인 등을 사용하려 한 혐의로 뉴욕 롱 아일랜드에 사는 20대 여성을 기소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도 미 CNBC 방송에서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나쁜 종말을 맞게 될것이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버핏 회장은 만약 가상화폐의 자산가격이 내려가면 이익을 얻는 파생상품이 나온다면 기꺼이 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날로그 필름 회사인 미국의 코닥이 자체 가상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기업들도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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