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2012년 발사 북한 장거리로켓에 자국부품 사용돼 조사"

Write : 2018-02-13 11:18:00 Update : 2018-02-13 14:13:58

"스위스, 2012년 발사 북한 장거리로켓에 자국부품 사용돼 조사"

북한이 지난 2012년에 발사한 장거리로켓에 스위스제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유엔과 스위스 당국이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13일 보도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존탁스블리크' 등 스위스 언론은 현지시간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2012년 12월에 발사한 '은하 3호' 로켓에 스위스제 부품이 사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 언론은 당시 한국 해군이 수거한 장거리로켓 잔해에서 미국은 물론 한국, 스위스 등에서 제조된 부품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RFA는 "스위스 연방 경제부는 북한의 장거리로켓 개발에 한 스위스 업체가 만든 직류 변압기 부품이 사용된 사실을 통보받고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하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 스위스제 전자부품이 북한으로 유입됐는지는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부품이 대량 생산된 데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돼 구입처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위스 언론은 2013년과 2014년 한국에서 잇따라 발견된 북한의 무인기에도 스위스제 부품이 장착돼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스위스제 위성항법장치 수신기가 북한 무인기에 사용됐고 해당 부품의 제조사는 타이완 업체에 제품을 납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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