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업무 오찬' 종료...5시 트럼프 기자회견 예정

Write : 2018-06-12 13:54:52 Update : 2018-06-12 14:08:13

북-미 정상회담 '업무 오찬' 종료...5시 트럼프 기자회견 예정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오전부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 30분,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쯤 업무 오찬이 종료됐습니다.

업무 오찬은 45분간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업무 오찬 뒤 카펠라 호텔 정원을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산책 중 만난 취재진에게 "많은 진정성을 봤다"며 "곧 결과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업무 오찬에는 미국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그리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참석했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두 정상은 산책을 끝낸 뒤에는 논의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4시, 우리시간으로 오후 5시에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시간으로 오후 8시쯤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일부 외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문 서명 뒤 바로 싱가포르를 출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어, 김 위원장의 기자회견 참석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업무 오찬에 앞서 진행된 확대 정상회담은 당초 예상됐던 시간인 90분보다 10분 가량 늘어난 10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회담에 앞서 "과거에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난제를 풀거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협력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가 마주 앉은 것이 평화의 전주곡"이라며, "오늘을 기회로 해서 거대한 사업을 시작해 볼 결심이 서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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