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북받쳐 눈물 흘린 로드먼 "김정은, 방미 원해"

Write : 2018-06-12 13:56:49 Update : 2018-06-12 14:11:25

[북미정상회담] 북받쳐 눈물 흘린 로드먼 "김정은, 방미 원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절친'인 미국프로농구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회담 개최 몇 시간을 앞두고 싱가포르에 모습을 드러낸 로드먼은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모두에게 좋은 날이다. 상황이 변할 것을 안다"며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대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도중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흘리기도 한 로드먼은 "우리는 문을 열어놓고 새롭게 출발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서라는 사람이 자신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이 매우 자랑스럽고 많이 고맙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지만, 백악관은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로드먼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진행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로드먼은 2013년 이후 5차례 평양을 방문해 농구팬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작년 6월 방북 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 측에 선물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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