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미국 반응

Write : 2018-06-12 14:38:03 Update : 2018-06-12 15:32:18

북미 정상회담, 미국 반응

북미 두 정상이 단독과 확대회담에 이어 업무 오찬까지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온종일 싱가포르에 쏠렸습니다.

CNN, 폭스뉴스 등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의 모든 동정을 실시간으로 미 전역에 중계했습니다.

현지 특파원을 연결해 숙소 호텔 상황부터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장면, 그리고 두 정상의 기념 촬영, 단독과 확대 회담 모두 발언, 두 정상만의 산책 모습까지 모두 생중계로 전했습니다.

CNN은 북미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으로 새로운 장을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때 조롱을 주고받았던 두 정상이 얼굴을 맞대며 악수를 했고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는 북미 두 정상이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역사적 회담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두 정상이 인사를 나누고 획기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결과를 지켜보자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일부 비판적인 전문가들은 회담 시작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준비 부족이 문제라고 지적했고, 북미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도 김정은 위원장이 승리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전문가들은 CVID, 이른바 완전한 비핵화 합의가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또 합의문에 서명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무엇인지 등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각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국인의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를 만나야 한다'라고 답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31%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인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조사인데 표본오차는 ±3.1~3.7%p 입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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