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감시용' 첩보위성 발사

Write : 2018-06-12 17:30:56 Update : 2018-06-12 17:34:54

일본, 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감시용' 첩보위성 발사

일본 정부가 12일 북한의 미사일 감시를 위한 첩보위성을 발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이날 낮 가고시마 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첩보 목적의 정보수집위성 '레이더 6호기'를 H2A 로켓 39호에 탑재해 발사했습니다.

이 위성은 지상 수백㎞ 높이에서 지표면을 감시할 수 있으며, 안전보장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위성을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설 동향을 정찰하고 재해 발생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NHK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성능 카메라로 낮에 지상의 모습을 촬영하는 광학 위성과 야간이나 기후가 좋지 않을 때 전파를 사용해 촬영하는 레이더 위성 등 6종의 첩보위성을 운영 중이며, 지난 2월 발사에 성공해 조만간 활동을 개시할 광학 위성과 오늘 발사한 레이더 위성 각각 1기씩을 합하면 모두 8기가 운용되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8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첩보위성 개발에 나서 그동안 1조3천억 엔을 첩보위성 개발과 발사, 운용에 사용해 왔습니다.

올해 예산에도 관련 비용이 620억 엔 반영돼 있습니다.

12일 위성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하던 중인 낮 1시 20분쯤 진행됐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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