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 핵시설 5곳, 김정은 1~2곳 제거 원해 결렬"

Write : 2019-05-21 09:00:53 Update : 2019-05-21 12:13:2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에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핵시설 5개를 갖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한두 곳만 없애기를 원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시설 숫자를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북미는  하노이 회담 직후부터 서로에게  결렬 책임을 떠넘겨 왔고 폐기 대상 핵 시설을 놓고  이견이 컸던 건 분명합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이  폭스뉴스에 "김정은 위원장은 (핵 시설) 1~2곳을 없애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는 5곳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회담 결렬 사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3곳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5곳이 미국이 파악한 정확한 숫자인지, 또 어떤 시설들을 지목한 건지는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북 핵시설 숫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이어서 하노이 회담에서 최소한 다섯 곳의 핵시설 해체를 요구했다는 추론은 가능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실험을 중단했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발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협상을 계속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Photo : YONHAP News]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RSS Service
  • RSS Service
  • KBS WORLD Radio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뉴스 및 방송 관련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