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증거 제시되면 성역없이 수사"

Write : 2016-09-22 17:01:39 Update : 2016-09-22 17:05:08

유승민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증거 제시되면 성역없이 수사"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만약 국민적 의혹을 살 만한 단서나 증거가 제시되면 성역 없이 수사해서 법대로 처리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유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 어떤 조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미르 재단이나 케이스포츠 재단 문제는 지난 이틀간 언론에 보도된 것만 본 상태여서 원론적인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그러나 "야당이든 언론이든 팩트에 근거해서 얘기해야 할 것이고, 야당이 만약 특검을 주장하려면 거기에 합당한 팩트나 그런 것을 제시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민정수석이 그 자리에 그냥 눌러 앉아 있으면, 이것은 검찰이 어떤 수사 결과를 내놓아도 어느 국민들이 그것을 믿을 수 있겠냐"며 "하루 빨리 본인이 물러나든지, 대통령께서 정리를 하든지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대선 출마선언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나라가 처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깊이 고민 중"이라며 "국민께 솔직히 내 생각을 말씀할 때가 곧 올 것"이라고 언급한뒤 연말이 지나서 결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북한 핵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이 핵무기로 우리를 공격할 징후가 있으면 선제 타격을 할 수 있는 일종의 독트린을 스스로 확립해놔야 한다"며 "북한을 공격할 우리의 탐지 능력과 공격 파괴 능력이 지금 킬 체인보다는 훨씬 더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핵무기 보유론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이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반대하면서 미국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한국어, 세계와 꿈꾸다
한국의 유산, 세계의 유산
독일인이 사랑한 한국 작가 이미륵
광복70년  미래30년 다국어 특별사이트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