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수석 베이징 회동…대북 추가 제재 논의

Write : 2016-09-22 18:44:01 Update : 2016-09-22 19:19:42

한중 6자수석 베이징 회동…대북 추가 제재 논의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추가 대북제재를 비롯한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와 만찬을 했습니다.

한국은 중국에 대북 육로 수송 금지 등 보다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은 북한의 핵 개발 반대 입장을 확인하면서 제재 수위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의 추가 결의 등 제재를 통해 핵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압박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제재로 인해 자칫 북한 정권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북한 체제의 생존 또는 민생 경제에 직접적 위협이 될 만한 제재에는 4차 핵실험 때와 마찬가지로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은 지난 18일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대의 대북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안보리 등에서 강력한 제재 방안에 협조하도록 설득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논의는 북한의 지난 9일 5차 핵실험 이후 한중 고위 외교당국자 간의 첫 대면 협의로, 북핵 문제 대응방향과 목표를 둘러싼 두 나라 간 인식 차를 좁히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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