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북한 문제만 나오면 굉장히 작아져"···2007년 강연에서 토로

Write : 2016-10-19 09:57:50 Update : 2016-10-19 13:56:32

송민순, "북한 문제만 나오면 굉장히 작아져"···2007년 강연에서 토로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2007년 11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권' 결정이 내려진 뒤 1주일 뒤 한 대학 강연에서 "북한 문제만 나오면 굉장히 작아진다"고 토로한 언급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송 전 장관은 2007년 11월 2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원에서 한 특강에서 "'누구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는 노랫말처럼, 북한 문제가 나오면 굉장히 작아진다. 그것을 최근 우리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같은 달 20일 유엔 총회 산하 제3 위원회에서, 유럽연합과 일본이 제출해 진행된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참여정부가 기권한 지 1주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송 장관은 당시 강연에서 "유엔 회원국 중 경제력 80~200등 국가의 국내총생산, GDP를 합친 것과 한국의 GDP가 같다"며 "엄청난 외교력을 가지고 많은 국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분단 상황이라 남북한 문제만 나오면 작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평화체제를 수립해야 하며, 핵 문제가 같이 해결돼야 한다"며 "조그마한 방에 한 사람이 수류탄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잘 살자고 하면 잘 살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한국어, 세계와 꿈꾸다
한국의 유산, 세계의 유산
독일인이 사랑한 한국 작가 이미륵
광복70년  미래30년 다국어 특별사이트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