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사드 무마용 의심"

Write : 2017-03-20 11:40:06 Update : 2017-03-20 13:40:25

박지원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사드 무마용 의심"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0일 금호타이어를 중국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해, "방산 기술 등을 중국에 넘겨주는 위험한 처사"라며 "혹시 사드 무마용으로 중국 달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를 정상화시킬 능력 있는 분에게 되돌아가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박 대표는 또 "산업은행 채권단은 즉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는 동일한 조건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당 정무위에서 이런 문제를 강하게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도 "금호타이어 불공정 매각에 대해 정무위 외에도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광주 금호타이어는 2조 원대 매출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세계적 토종기업"이라며 "지역 경제 존립과 금호타이어가 그 동안 수십 년간 피땀 흘려 습득한 타이어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국가 기술력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미 중국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차를 매각해 '먹튀'를 당한 비극을 경험했다"며 "더구나 중국의 사드 보복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에 넘기는 건 경제논리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RSS Service
  • RSS Service
  • KBS WORLD Radio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뉴스 및 방송 관련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