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드 배치 본격화...환경영양평가 등 관련 절차 시작

Write : 2017-04-21 09:06:46 Update : 2017-04-21 17:14:19

한미 양국이 경북 성주에 있는 사드 부지 공여에 합의함에 따라 사드 배치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20일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사드 부지 공여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주에 있는 30여 만㎡의 사드 부지 사용권은 주한미군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2월 말, 사드 부지 지형 등에 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기지 설계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기지 설계가 완료되면 한국 측이 기지 공사를 하게 됩니다.

사드 부지가 있는 성주골프장은 진입로, 전기,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국방부는 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동시에 사드 X-밴드 레이더의 전자파의 위험성을 포함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한미 양국이 공여에 합의한 사드 부지는 33만㎡ 이하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현행법상 주민 공청회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주한미군은 해당 절차들을 마무리하는대로 사드 장비와 병력을 부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사드를 조속히 작전 운용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사드 배치가) 단기간에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다음 달 9일 대선 이후에야 본격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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