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 전 정부 부실인계 논란에 "컴퓨터에 아무것도 없어"

Write : 2017-05-16 11:59:30 Update : 2017-05-16 15:18:49

청와대 , 전 정부 부실인계 논란에 "컴퓨터에 아무것도 없어"

청와대는 16일 전임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계받은 자료와 관련해 "컴퓨터를 확인한 결과 하드웨어 상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임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자료가 부실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 질문에 "자료들을 확인해 봤는 데 하드웨어는 거의 비어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 또 다른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백50페이지 분량 정도의 문서를 넘겨받았지만 내용은 인터넷 등에 공개된 수준이었다"며 "의전과 민정수석실 관련 자료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인계한 것이라곤 고작 10쪽짜리 현황보고서와 회의실 예약 내역이 전부였다"며 "통상 전임 정부는 차기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기초자료를 인계하는데 박근혜 정부가 넘긴 것은 사실상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자료를 남기지 않은 것이 적법 절차 위반이냐'는 질문에 "국가기록물로 넘어간 것이 있고 일반문서도 있을 텐데 일반문서 내용은 확인 안했다"라면서 "법적인 문제는 관련 수석에게 확인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전 정부의 자료인계 문제에 대해 일단 경위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