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6월말 워싱턴 개최 원칙적 합의

Write : 2017-05-16 15:27:59 Update : 2017-05-16 16:02:32

한미, 정상회담 6월말 워싱턴 개최 원칙적 합의

한미가 다음 달 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조기 개최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1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외교·안보 TF를 맡은 정의용 전 대사와 매튜 포틴저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영찬 수석은 "정상회담과 관련한 상세 일정은 추가 협의키로 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개인적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관련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수석은 특히 "북핵 문제 해결에 관한 양국 정상 간 비전에 대해 4가지 공통점도 확인했다"며 여기에는 "첫째 북핵의 완전한 폐기가 궁극적 목표다. 둘째 제재와 대화 포함한 모든 수단 동원한다. 셋째 북한과는 올바른 여건 이뤄지면 대화할 수 있다. 넷째 이런 목표 달성하기 위한 과감하고 실용적인 한미 간 공동 방안을 모색 등이 포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미 간 논의가 이뤄진 청와대 여민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곧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한미동맹관계를 중시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 정상 간 나눈 대화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홍석현 특사를 이번 주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다"며 "특사 파견을 통해 한미 두 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굳건한 한미동맹을 다시 과시하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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