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한 도발·핵 위협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Write : 2017-05-17 17:09:36 Update : 2017-05-17 17:11:53

문재인 대통령 "북한 도발·핵 위협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취임 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처음으로 방문한 자리에서 "취임 1주일 만에 국방부와 합참을 찾은 것은 지금 그만큼 우리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최근 급격하게 고도화되고 또 현실화됐다"며 "북한은 사흘 전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고 한반도는 물론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은 유한해도 우리가 사는 한 조국은 영원하다"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군의 국방태세에는 한순간도 이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 전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자주적인 방위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전쟁 억제를 위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에도 굳건하게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방개혁 2030을 통해 설계했던 국방개혁 방안의 조속한 실행과 방산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선 기간 제시했던 ▲국방예산 증액과 강력한 국방개혁 통한 재래식전쟁·사이버 대테러전·우주전 등에 대한 대비 ▲군 장병 처우 개선 등을 언급하며 "궁극적으로 우리 스스로를 책임지는 책임국방, 말로만 외치는 국방이 아니라 진짜 유능한 국방. 국방다운 국방, 안보다운 안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소명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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