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예우' 이해찬 특사…중국에 7월 첫 정상회동 가능성 언급

Write : 2017-05-18 14:11:38 Update : 2017-05-18 15:38:29

'정상급 예우' 이해찬 특사…중국에 7월 첫 정상회동 가능성 언급

방중한 문재인 정부의 대 중국 특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중국 측에 오는 7월 한·중 정상이 처음 회동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해찬 특사는 18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의 영접을 받은 뒤 환담하면서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특사로 방문했고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방문해 큰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어 "양국 간에는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신뢰가 중요한데 두 정상 간에 전화에서 깊은 신뢰가 잘 이뤄진 것 같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 방법도 양국 정상이 해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고 앞으로도 자주 만나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에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독일에 있는데 정상 회담이 이뤄질 수 있고 수교 25주년을 즈음해 정상 간 회담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사는 "문 대통령이 훈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전달할 친서를 줬다"면서 "중국에 가서 대통령의 생각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달해 중국 분들과 깊은 신뢰를 쌓으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추궈홍 대사는 "문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인 이해찬 특사를 보내준 것은 한·중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번 방문을 고도로 중시하며 따뜻한 안배를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지도자와 국민이 이번 방문에 큰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특사를 맞이하기 위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까지 베이징으로 불러들이는 등 파격적인 정상급 예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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