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5.18 헌법 계승과 개헌 논의는 별도 트랙"

Write : 2017-05-18 16:45:45 Update : 2017-05-18 16:50:51

청와대 "5.18 헌법 계승과 개헌 논의는 별도 트랙"

청와대는 18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은 개헌 논의와는 별도 트랙"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공약을 재확인하며 개헌 협조를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저의 공약도 지키겠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국회의 협력과 국민 여러분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청와대발 개헌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봐도 되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지금 원포인트 개헌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아니고 권력구조 개편까지 논의하자는 취지로 말씀한 것도 아니지 않냐"며 "청와대발로 개헌안을 던지는 그런 해석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회와 국민의 동의를 요청했고 후보 때 개헌특위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했으니까 개헌특위가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까지 포함되는 수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 역시 "오늘 대통령의 메시지는 광주 5.18 정신이 헌법에 담겨서 후세에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일 뿐, 청와대가 개헌을 추진하려는 뜻은 전혀 아니다"며 "개헌 논의는 국회 개헌특위가 가동 중에 있는 만큼 각 정당등을 통해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넣자고 제안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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