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기획위 마무리 단계···국민 삶 개선할 정책보따리 내놓겠다"

Write : 2017-06-19 11:36:37 Update : 2017-06-19 13:43:32

김진표 "국정기획위 마무리 단계···국민 삶 개선할 정책보따리 내놓겠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김진표 위원장은 19일 "지난달 22일 출범한 국정기획위가 한 달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 마라톤으로 치면 이제 마무리 단계"라며 "이번 주부터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보따리를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지금이 마지막 고비다. 국정기획위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정기획위가 촉박한 일정과 물리적 제약 속에서 일하느라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국민이 '촛불 명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니 내 삶이 바뀌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정책 성과물을 제시해야 한다"며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결정을 국정기획위의 대표적 정책사례로 제시하면서 "이 방안이 시행되면 자영업자들이 연간 3천500억 원 가량의 카드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기에 아동수당 등 복지수당을 지역 골목상권 전용 화폐로 지급하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물론 아직 이견이 남은 국정과제도 있다. 이는 미세조정을 해야 한다"며 "하지만 마무리가 덜 된 과제더라도 정책 보따리로 완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직사회를 향해서도 "각 부처 정무직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확산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충분히 대화해 국민이 '정부의 업무 스타일, 정부의 자세도 달라졌구나'라고 느끼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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