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청문회, 참고용 돼선 절대 안돼···존중 풍토 바람직"

Write : 2017-06-19 14:40:03 Update : 2017-06-19 14:45:16

정의장 "청문회, 참고용 돼선 절대 안돼···존중 풍토 바람직"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인사청문회는 국회법에 따라서 진행되고 정당의 의견도 절차의 틀에서 전달되고 임명권자도 이를 존중하는 풍토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와 한 회담에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참고용이 돼선 절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청와대측이 '아주 결정적 하자가 없다면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참고하는 과정'이라고 밝힌 데 대한 입법수장으로서의 언급으로 보입니다.

정 의장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5대 인선원칙'과 관련, "5대 인선원칙이 1기 내각 인선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지만 국가의 먼 장래를 생각하면 어렵더라도 지켜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원칙을 지키되 실행기준은 정치적 합의를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최대한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관련해 걱정이 많다. 대통령께서 어제 검증이 안이해진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명했고 야3당은 후보자들이 부격적이라는 우려 표명이 굉장히 강력하다"면서도 "국회 운영에 있어 인사 문제는 인사문제이고 국정은 국정이라는 인식을 가져줄 것을 원내대표들께 요청드린다"고 일부 야당의 연계전략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인사청문회 뿐 아니라 주요안건도 처리를 하는 6월 국회가 되도록 제정파가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의장은 "그래도 절제력을 갖고 임해준 원내대표나 각 정당에 의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십년동안 여야가 기본적으로 겪게 되는 여야간 교체를 감안해 여당은 야당일 때를 야당은 여당일 때를 생각해서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해 좀더 타협의 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