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7,530원…최대 463만 명 혜택

Write : 2017-07-17 09:04:31 Update : 2017-07-17 14:26:46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6,470원보다 16.4%, 금액으로는 1,060원 올랐습니다.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 인상 폭을 기록한 건 11년 만으로, 최근 5년간 평균치인 7.4%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한 달 임금은 157만 3,770원, 올해보다 22만 원 가량 늘어납니다.

최대 46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하는 출산휴가 급여나 실업급여도 함께 올라갑니다.

밤 늦게까지 진행된 최저임금위 마지막회의에서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내놓은 최종 수정안을 놓고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15대 12로 노동계가 제시한 '시급 7,530원' 안이 최종 채택됐습니다.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일부 위원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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