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의 날' 맞아 서울시 151번 버스에 '소녀상' 설치한다

Write : 2017-08-10 09:51:00 Update : 2017-08-10 09:58:19

'위안부의 날' 맞아 서울시 151번 버스에 '소녀상' 설치한다

서울시 151번 버스가 14일 '위안부의 날'을 맞아 50여 일간 소녀상을 태우고 시내를 누빕니다.

해당 버스 관계자는 '잃어버린 소녀의 꿈'이라는 주제로 8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작구 흑석동을 오가는 151번 간선버스에 소녀상을 설치해 운행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세계 위안부의 날'이 5회인 점을 기념해, 소녀상은 버스 5대에 1개씩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녀상은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부부 작가 김운성·김서경 씨가 버스 안전을 위해 가벼운 합성수지로 만들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추석 연휴에는 '귀향'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전·전주·대구·부산·목포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옆에 버스에 설치했던 5개의 소녀상을 놓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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