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금융자산 세계 주요국 중 22위…부채는 아시아 2위

Write : 2017-10-11 08:11:55 Update : 2017-10-11 10:41:04

한국 1인당 금융자산 세계 주요국 중 22위…부채는 아시아 2위

우리나라의 1인당 순 금융자산이 주요 53개국 가운데 22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독일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발간한 '알리안츠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순 금융자산을 2만8천180유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 금융자산은 현금, 은행예금, 보험·연금 수령액, 주식 등 전체 금융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가리킵니다.

전년도 2만7천371유로에서 809유로 늘었습니다.

53개국 가운데 22위로, 전년도 21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1인당 순 금융자산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7만7천210유로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 2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달러 강세의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존 1위인 스위스는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밀렸습니다.

3위는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대만이 5위, 싱가포르가 7위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앞섰습니다.

중국은 1만2천770유로로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뒤진 27위였으나 전년도보다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부채를 포함한 1인당 총 금융자산은 우리나라가 5만2천380유로로 53개국 가운데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도와 순위가 같았습니다.

스위스가 26만8천840유로 전년에 이어 정상 자리를 고수했다. 미국이 22만1천690유로로 2위에 올랐습니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가 나란히 3∼5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8위에 올라 9위를 기록한 일본을 제쳤습니다.

이는 싱가포르가 부채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의 1인당 부채는 3만6천75유로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부채는 2만4천200유로로, 싱가포르 다음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우리나라가 95.8%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부채가 지속해서 많이 늘어나고 있어 부채 비율 측면에서 보면 다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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