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들, "MB 귀국 즉시 소환해야…비밀 해외 계좌 의혹"

Write : 2017-11-13 11:02:38 Update : 2017-11-13 13:48:37

여당 의원들, "MB 귀국 즉시 소환해야…비밀 해외 계좌 의혹"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전날 바레인으로 강연을 위해 출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 보복' 주장 등과 관련해 "검찰이 귀국 즉시 소환해야 한다"고 잇따라 밝혔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이 비밀 해외 계좌를 통해 자금을 운용한 것의 일부 단서를 제가 찾아 추적하고 있는데, 반드시 밝혀 사법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자원외교 때의 일을 얘기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 어떤 형태든 리베이트를 받아 그 돈을 해외 계좌에서 움직이는 단서가 보이기 때문에 이를 밝혀야 한다"면서 "저도 국감을 준비하며 조사를 했고, 사법 당국이 찾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범계 최고위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이 정치보복 프레임에 올라탄 것은 그만큼 절박해진 것이다. 검찰의 칼끝이 턱밑까지 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라며 "충분히 입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민병두 의원 역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전 대통령이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행세하는 것은 국민이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모든 퍼즐을 다 맞춘 뒤 소환하지 말고, 귀국하는 즉시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해 혐의가 드러난 부분에 대해 먼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주의를 유린한 권력은 심판받아 마땅하다"면서 "야당도 적폐청산에 대한 폄훼보다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RSS Service
  • RSS Service
  • KBS WORLD Radio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뉴스 및 방송 관련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