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북 도발중단 이어가야…노선전환 분명한 신호 필요"

Write : 2017-11-13 17:03:44 Update : 2017-11-13 17:12:19

강경화 "북 도발중단 이어가야…노선전환 분명한 신호 필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비핵화 협상에 앞서 북한의 도발 중단 상황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선 전환의 분명한 신호를 보여줄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한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를 논의하는 테이블에 나오는 때가 오기를 매우 희망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을 할 수 있기 전에 그들은 도발 중단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는 지난 두 달간 북한의 도발이 없는 상황을 봤다"며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노선 전환의 분명한 신호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한에 대해 "내가 비유하자면 북한은 자신들만의 '시간왜곡'에 빠져 있는 나라"라며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하지 않는 배타적인 폐쇄사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과 핵 역량은 그들의 미래를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의 미래는 그들이 외부 세계에 동참할 필요를 볼 때 더욱 잘 보장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우리는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북한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으며, 비무장지대 이북으로의 북상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반복해서 말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은 정말로 평화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 미국과의 3국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일본과 매우 많은 트랙에서 진전을 이룰 필요가 있을 뿐 아니라 과거사를 처리하는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일본과의 추가적인 군사협력은 매우 민감한 현안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군사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현대화해야 한다"며 핵잠수함 도입은 군사력 증강 논의의 일부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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