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유승민 통합' 바른미래당 창당…30석 제3당 출범

Write : 2018-02-13 10:35:37 Update : 2018-02-13 10:46:49

'안철수·유승민 통합' 바른미래당 창당…30석 제3당 출범

원내 30석 규모의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 13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자 인선을 포함한 합당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어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출범대회'에서 합당안을 추인하고 '바른미래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초대 공동대표에는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합당과 동시에 대표직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납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떨어져 나온 국민의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거치며 자유한국당 탈당파가 결성한 바른정당은 이날 합당을 통해 '이종교배' 정치실험에 나서게 됐습니다.

양당은 이에 대해 호남의 합리적 중도세력과 영남의 개혁적 보수세력이 손을 맞잡고, 민주당과 한국당 등 기득권 거대정당의 '적대적 공생' 관계를 허무는 '대안정당'의 의미가 있다고 자평하고 있으나, 국민의당 소속이던 호남 지역구 의원들 대다수가 민주평화당 창당에 합류함에 따라 의미가 다소 약해졌습니다.

국민의당 21석, 바른정당 9석을 합쳐 30석 규모의 바른미래당이 원내 제3당으로 출발함에 따라 앞으로 국회 운영과정에서 캐스팅 보트를 분점하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범야권의 대선주자로서 경쟁을 펼쳤던 유 대표와 안 대표는 바른미래당이라는 한지붕 아래에서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유 대표는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로서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예정이고, 안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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