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기회복 체감 어려워…금융부담 경감책 속도 내야"

Write : 2018-03-13 15:04:35 Update : 2018-03-13 15:56:20

문 대통령 "경기회복 체감 어려워…금융부담 경감책 속도 내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중소기업·소상공인·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준비해온 금융혁신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산업생산·투자소비 등 실물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회복 흐름을 보이지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 체감지수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책자금 연대보증 폐지 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되도록 하라"며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성장지원 펀드와 보증대출 프로그램도 조속히 마련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돼 왔던 약속어음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약속어음은 기업 간 결제 수단이면서 신용 수단이지만 납품에 대한 결제 기간 장기화와 연쇄부도 위험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돼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속어음 폐지에 따라 일시적으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자금경색이 발생하지 않게 세심하게 대책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중심의 낡은 담보 관행에서 벗어나 편리하고 다양하게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매출채권·기계설비·재고상품·원부자재·지적재산권 등 기업이 보유한 채권 및 각종 동산과 부채 재산권 등을 담보로 활용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비부동산 담보 활성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지역 주민이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만금 개발사업 속도감을 높여 지역의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역민이 이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고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