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트럼프에 서한...여당 "국익에 도움 안돼"

Write : 2018-05-18 08:05:13 Update : 2018-05-18 09:21:16

홍준표 트럼프에 서한...여당 "국익에 도움 안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히며, 미국 입장에서 회담 성공이 우리에겐 재앙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미 의회 등에 전달할 공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홍 대표는 "미북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한국과 미국이 분명히 다르다"며 이번 회담이 북핵 폐기의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영구적인 핵개발 능력 제거와 비핵화 완료 뒤 보상, 인권 문제 강력 제기 등을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북미회담을 앞두고 찬물을 끼얹는, 신중치 못한 행동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외교적 망신이 될 공개서한의 전달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지만, 한국당은 영문 번역 서한을 미국 백악관과 CIA, 국무성과 미 의회에 곧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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