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미 정상 담대한 결단 기대

Write : 2018-06-12 12:01:01 Update : 2018-06-12 18:55:32

청와대, 북미 정상 담대한 결단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간에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전날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관심이 온통 싱가포르에 가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남북미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국민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지금 청와대는 온 신경이 싱가포르 현지에 쏠려 있는 분위기입니다.

국무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TV 생중계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회담 시작 장면을 시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두 정상이 성조기와 인공기 앞에서 악수하는 장면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환하게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담은 '신베를린 선언'을 밝힌지 약 1년이 됐는데 이 구상대로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북미 간 중재를 거쳐, 북미 간 최종 담판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그 감회가 남달랐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회담 결과가 나오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입장문을 낼 예정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의 입장문은 이날 오후 6시를 전후에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북미 회담 이후에 대한 문 대통령의 구상이 담겨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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