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평화 "송영무 국방장관 엄중 책임 물어야"

Write : 2018-07-11 11:33:08 Update : 2018-07-11 14:35:18

바른미래·평화 "송영무 국방장관 엄중 책임 물어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여성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송영무 국방장관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1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행정영역에서 성차별·성폭력을 근절하는 데 장관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며 "송 장관의 이번 발언에 대해서 단순 사과에 그칠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누구보다도 앞서서 군대 내 양성평등의 가치를 주장하고 실천해야 할 장관의 입에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발언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송 장관의 이러한 여성 인식으로 과연 군내 성폭력 근절과 여군의 지위향상을 제대로 구현할 수나 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화당 조배숙 대표도 11일 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송영무 장관의 여성 관련 발언이 너무 충격적"이라며 "장관의 여성에 대한 인식과 사고 수준이 이 정도이니 군의 성 군기가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송 장관의 설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고위공직자의 자격과 품위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송 장관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여성이 행동거지와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송 장관의 발언에 빗대 "송 장관도 행동거지라든지 말하는 것을 조심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도 "군 기강을 바로 세우고 신뢰받는 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송 장관이 국방 사령탑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국민 생각"이라며 "앞으로 추진될 개각에서 송 장관이 꼭 포함돼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Photo : KBS News]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