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근혜 정부 '보이지 않는 손'이 기무사였다"

Write : 2018-07-13 10:47:38 Update : 2018-07-13 11:11:45

추미애 "박근혜 정부 '보이지 않는 손'이 기무사였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이미지 관리 등을 조언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기무사는 박근혜 정부 내내 국민사찰과 여론조작, 정권 안위만을 위해 존재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무사의 국기 문란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기무사가 정권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세월호 인양반대 여론 조장도 모자라 박근혜 대통령의 '거짓 눈물'과 희생자 수장까지 제안한 것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면서 "박근혜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바로 기무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령 문건은 비상시 계획수립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드러난 것"이라면서 "기무사를 감싸고 있는 한국당은 스스로 혁신의 기회를 걷어차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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