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제재 완화 차원 접근 아냐"...외교부 입장 재확인

Write : 2018-07-23 11:39:34 Update : 2018-07-23 14:45:30

통일부, "대북 제재 완화 차원 접근 아냐"...외교부 입장 재확인

통일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방미 기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에 남북 협력을 위한 제한적 제재 면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제재 완화 차원의 접근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상시 대화 채널인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등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사업에 필요한 대북제재의 예외를 인정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이 부분과 관련해 남과 북은 판문점 선언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간다는 입장"이라며 "남북미 정상이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기 위해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매체들을 통해 우리 정부에게 종전선언 채택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한 데 대해 백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서 "남과 북은 상호 신뢰 구축의 정신하에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정부는 북한,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향후 남북 및 북미 간에 추가적인 협의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관영 매체 보도로 집단탈북 여종업원 송환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연계하는 것과 관련해 별도로 남측에 전해온 입장이 있는지와 관련해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판문점선언에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제반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답변을 되풀이했습니다.

[Photo : KBS News]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RSS Service
  • RSS Service
  • KBS WORLD Radio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뉴스 및 방송 관련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