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 쇼크' 질타에 "국민께 굉장히 송구"

Write : 2018-08-22 16:47:01 Update : 2018-08-22 17:10:35

김영주, '고용 쇼크' 질타에 "국민께 굉장히 송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7월 취업자 증가 수가 5천 명에 그친 것에 대해 국민께 굉장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가용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이에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 고용 상황에 대한 정부 대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이 정부는 능력이 없는 데다 솔직하지도 못하다"며 "고용쇼크가 최저임금 탓만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도 상당수"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일자리에 54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취업자 수가 16분의 1로 줄어든 최악의 상황"이라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실제로 일자리에 들어가는 전체 예산은 19조 2천억 원이며, 고용부 집행 예산은 그중 13조 원"이라며 "13조 원을 투입했지만, 결과가 나빴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도소매업, 숙박업과 사업시설 관리 분야 등 최저임금 인상 영향권 안에 있는 업종의 타격이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장관은 "여성과 청년 고용은 미미하게 늘었는데, 이 부분의 경우 최저임금의 영향이 컸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작년 최저임금을 그만큼 올려서 한계소비 계층의 생활이 나아졌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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