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아직 확인 안돼, 협력 계획"

Write : 2019-04-18 15:30:57 Update : 2019-04-18 15:33:29

통일부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아직 확인 안돼, 협력 계획"

최근 중국과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북측과 관련 협의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최근 주변 국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북한 내 발병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부 차원에서 계기 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남북 간 협력 필요성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남북 간 협력 시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수시로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계기 시에 북측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15일 공개한 '세계 조기경보-식량안보 및 농업에 관한 조기행동 보고서' 등에서 북한을 비롯해 몽골, 필리핀, 태국 4개국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해 가축건강의 위험에 직면한 '매우 위험'국가로 지목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측이 이른바 '남측 접촉금지령'을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해서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각급 회의, 연락대표관 접촉 통해서 지속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 민간단체 간 접촉에 대해서도 단체명이나 구체적인 방북 승인건수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달에도 북한의 초청장을 받아 방북을 신청한 단체가 있고, 다음 주에 방북이 예정된 단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과 러시아가 다음 주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 당국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취임 이후 상견례 차원에서 주한 미국, 중국, 일본 대사를 잇따라 만난 것에 이어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와의 면담도 다음 주에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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