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음성인식기술로 9개 언어 변환 성공

Write : 2017-04-19 08:09:48 Update : 2017-04-19 09:25:36

토종 음성인식기술로 9개 언어 변환 성공

국내 연구진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나라의 음성언어를 문자로 바꾸고 번역까지 하는 순수 국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대화를 최대 95%까지 인식해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다중언어 음성인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콜센터와 일부 보험회사에서 이미 시범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과 비교하면 한국어 인식률은 96%로 우위에 있고, 다른 언어에 대한 인식률은 90∼95% 정도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ETRI는 전했습니다.

현재 외국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다양한 가전 제품의 음성인식 기능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산 음성인식 기술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는 서비스 대상 언어를 14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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