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서울 11.2도·대관령 2.9도

Write : 2017-09-29 09:26:44 Update : 2017-09-29 11:31:46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서울 11.2도·대관령 2.9도

29일 아침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현재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 기록상 대관령은 이날 최저기온이 2.9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철원(3.9도)과 북춘천(4.9도) 등 강원은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5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의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전날(14.2도)보다 3도가량 떨어졌습니다.

또 파주 4.2도, 제천 4.5도, 장수 5.8도, 봉화 4.6도 등 곳곳에서 최저기온 5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 무인 자동기상관측망으로 따졌을 때 아침 최저기온은 더 내려갑니다.

양양(설악산)은 0.5도까지 뚝 떨어졌고, 철원(김화읍·0.6도), 양구(해안면·1.3도) 등 다른 강원 지역도 최저기온이 1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4.9도, 제천 4.1도, 충주 4.7도, 구례·울진 5.1도 등 곳곳에서 찬 기운이 서늘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데다 복사냉각 효과까지 겹쳐 일부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면서 "연휴 첫날인 30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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