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33.2㎝ '눈 폭탄'…전국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

Write : 2018-01-11 09:12:09 Update : 2018-01-11 10:54:57

한라산 33.2㎝ '눈 폭탄'…전국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

목요일인 11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10도 안팎에 머무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과 인천·대전·강원·전북·경북 등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양양이 -23.6도를 기록했고 충북 괴산 -21.1도, 경기 연천 -18.9도, 전북 진안 -17.8도, 충남 계룡 -17.1도, 서울 -15.8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살을 에는 칼바람까지 불어 출근길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주와 충남·전북·전남 내륙,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33.2㎝를 비롯해 전북 임실 28㎝, 전남 나주 25.5㎝, 영광 24㎝, 광주 19.1㎝, 충남 서천 14.4㎝, 세종 8.6㎝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부터 이어진 폭설로 제주 1100도로와 516도로, 전남 영광 지방도 816호선, 진도 군도 15호선 등 11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리산과 계룡산 등 11개 국립공원 262개 탐방로도 출입이 막혔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포항∼울릉, 인천∼백령, 부산∼제주 등 51개 항로에서 72척이 꽁꽁 묶였습니다.

제주 공항은 제설작업으로 운항이 임시중단됐고 무안공항 항공기 1편도 뜨지 못했습니다.

또 눈길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달아 폭설이 이어진 이틀 동안 전북에서만 208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으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사고는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13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2018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사이드
청취자 만족도 조사 결과 -K
Let's Learn Korean (Mobile)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