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23일 밤 서해안 상륙할 듯…제주도 영향권

Write : 2018-08-22 12:39:22 Update : 2018-08-22 13:25:21

태풍 '솔릭' 23일 밤 서해안 상륙할 듯…제주도 영향권

19호 태풍 '솔릭'이 23일 밤에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도와 남해 서부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 '솔릭'은 현재 중심에서 초속 43m 미터(시속 155km)의 강풍이 부는 중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23일 새벽에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는 목포 앞바다를 통과하겠고, 밤 늦게나 자정 쯤에는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후에는 수도권 등 내륙 지역을 관통해 24일 낮에는 속초 북쪽 동해 상으로 진출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통과할 때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대풍속 초속 40미터(시속 144k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초속 20~30미터(시속 72~108k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300에서 500mm 이상, 전남과 경남 서부에는 100에서 250mm,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최고 2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30에서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안가에서는 만조 시간대 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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